단상

오해

2012. 7. 1. 23:57

 

지금껏 뭔가 큰 착각을 하면서 오해를 해왔다는 불편한 진실의 냄새가 남.

나 편한대로, 보고싶은 대로 보고 판단하고 싶은 대로 판단해왔으면서 뭘 안다고

무슨 잘난 척을 그렇게나 해댄거지.

뱉은 말을 주워담을 수 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.

미안해서 어떡하지.

미안해요.

미안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