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2011. 10. 2. 16:23
꿈에도 타인의 취향, 생활방식, 가치관에 대해 터치할 의향이 전혀 없기 때문인지
나와 다른 사람과 어디까지가 적당한 거리인지 직감적으로 알고 있는 것 같아.
그 중에서도 가치관의 차이는 가장 먼 거리를 기록.
어차피 애쓰지도 않을 거지만 아무리 노력해본다고 해도 어느 정도 이상 가까워지는 건 무리.
자신이 당한 폭력을 보호라 믿으며 그 보호 아래 복종하는 것을 이상향으로 여기는 사람같은 거.
애초에 가깝게 두기는 글렀던 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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