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빠가 벼르던 3D TV를 드디어 턱 갖다놨다.
몇 인치라고 말만 들었을 때는 감이 안왔었는데 실제로 보니 어마어마함.
티비 오자마자 아빠랑 둘이 3D 안경끼고 3D 해저다큐멘터리 보는데 어마어마함.
아바타를 이걸로 보려고 내가 아껴둔 거 였나봐요.
스마트 티비임을 잊지 않기 위하여 유투브 가서 원더걸스 뮤비도 보고 쓸데없이 메일도 열어봤다.
큰 화면으로 봐도 읽기 싫은 메일은 역시 읽기 싫은 거였다.
아빠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도 3D로 보고 유로2012도 굳이 3D로 보면서 하악ㅋㅋㅋ
오랜만에 하악하악 거리고 있는 아빠하고 내가 반가웠다.
내가 계속 3D TV 가 굳이 필요합니까!! 그 돈으로 나의 노트북을 사주십쇼!! 할 때 아빠가 귓등으로 들었을 만하다라는 결론.
주말마다 아빠랑 집에서 3D 영화 관람 예정 하악.
(사진은 자다말고 일어나 이 TV로 뭔가 보고 싶어서 틀어놓고 또 그 스케일에 감탄하다가
어랏 재밌네? 했던 로맨스가 필요해2012. 주열매분 좋아하게 됐다.)
원래 티비는 내방으로 왔다.
올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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